1층엔 외국어 교육원이 자리 잡고 있구요. 중국인 교육원이라고 해야 맞겠지만...요롱이로 기억되는 호랑이가 있었고 구름다리로 불리우는 교수회관 연결 다리가 있습니다.

옥상에는 하늘 아래라는 매점&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영선실 오야지가 운영했었는데요 최근엔 생협에서 운영하고 맛은 없습니다. 시끄럽고 바글 거립니다.

가끔 밤새는 학부생들이 있는데 미키마우스가 나타난다고 해서 이상한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도난사고도 학교 전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혜화관 앞 통일 광장으로 불리우는 길에서 야비군들이 족구를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 표본실이 있었는데 여기엔 이름모를 독일 여성의 유골이 있었고 산악회에서 기부한 곰표본도 있었죠.

옥상엔 옥상 정원화 정책에 의해 정원화 하였고 전산원에서 2개 의 강의실을 지었습니다. 시설관리팀에 뭐 해달라 뭐해달라 해도 다들 개무시 하더니 결국 전산원이 먹었네요 뭐 이런곳이죠

매입 후 남자화장실쪽을 증축하여 만들었습니다. 90년대에는 2층의 컴퓨터 실과 좌우 세미나 실이 로비로 사용되어 자판기 컵으로 컵차기를 하였구요

혜화관은 생명자원과학대가 있었으나 바이오시스템대학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5층부터 7층까지 전산원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혜화별관으로의 연결 통로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 건물은 중구 공무원 교육기관으로 사용된 건물이라 후졌구요.